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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332명 검거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

제보자 0 103 04.12 12:28


해외에 도박사이트 운영 사무실을 차려놓고 3조원에 달하는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 2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광역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도박개장 등) 위반 혐의로 기업형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이모(31)씨와 스포츠토토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김모(38)씨 등 19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도박사이트 보수 유지 담당 조직원 박모(34)씨와 상습적으로 도박 행위에 가담한 최모(29)씨 등 262명을 입건했다.

기업형 도박사이트 운영자 이씨 등 30명은 2015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중국과 대만에 총괄 운영 사무실을 차려놓고 영국과 일본에 서버를 둔 1조원 규모의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07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총괄 운영자 김씨 등 40명은 2009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국에 서버를 둔 도박사이트 6개를 개설하고 약 2조원에 달하는 도박자금을 관리하면서 500억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기업형 도박사이트 운영자 이씨는 직원들에게 수익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겠다며 꼬드겼고 도박사이트 운영 프로그램 제작, 유지, 홍보, 보수 작업 등을 지시하면서 조직을 확장시켰다. 

조직원들은 이제까지 수사기관에 단속된 불법 도박사이트 사례와 동향을 분석하고 단속될 경우 내부 운영상황에 대한 보안지침까지 작성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 도박자금을 입금할 때는 본인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 거래를 금지시키고 휴대전화에 지문 잠금장치를 걸어놓는 등 단속에 대비하기 위해 직원 행동강령까지 제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수익금을 세탁하는 수법도 치밀했다. 이들은 중국과 대만에 있는 환전상을 통해 수익금을 1차 세탁한 뒤 다시 인천이나 부산지역에 있는 환전소를 통해 원화로 바꿔 분배했다.

스포트토토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김씨 등은 대포폰으로 조직원끼리 연락을 하는가 하면 범죄수익금을 인출하는 조직원을 국내로 파견할 경우에는 절대 서로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위해시에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를 차려놓고 국내 대형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통해 도박사이트 회원을 모집했다.

특히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총괄운영자 김씨는 충남 당진에 아파트를 마련해 자신의 동거녀 A씨(21·여)와 생활하면서 드레스룸을 가득 채울 정도로 가방과 구두, 의류, 시계 등 3억원 상당에 달하는 해외 명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경찰에서 적발한 도박사이트 회원 명단 가운데는 고교생 4명을 포함해 공무원, 의사, 약사, 군인, 은행원 등 전문직 종사자들과 주부, 조폭 등 다양했다. 

경찰은 불법 도박사이트 2개 조직으로부터 범죄수익금 33억원을 압수조치하고 해외로 도피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인터폴 수배령을 내렸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831906&code=61122019&sid1=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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